카테고리 | 부유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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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복부성형에서 물 차는 증상 (장액종)을 예방하는 방법 |
작성자 | 올댓브레스트 |
작성일 | 2008-10-29 11:58:19 |
복부성형 장액종 예방법 복부성형 후에 압박복을 제대로 입지 않거나 너무 많은 지방을 제거한 경우에 물이 차는 증상(장액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몇번 주사기로 흡입함으로써 해결 가능하지만 자꾸 반복적으로 생기는 경우에는 피판 사이를 실로 꿰맴으로써 교정됩니다. 실루엣 성형외과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복부성형을 하고 있는 체형 병원입니다.
실루엣성형외과 윤상엽원장 02-3443-1180/1280, www.abdominoplasty.co.kr
장액종(물이 찬 경우): 어떻게 하면 피할 수 있는가? 그리고 어떻게 치료할 수 있는 가?
장액종은 복부성형 후에 압박복을 제대로 입지 않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사기로 자주 흡입함으로써 치료가 가능하지만 반복적으로 생기는 경우에는 두 피판 사이를 실로 꿰맴으로써 교정됩니다.
논문 전체요약;
보고된 발생률은 5-50%로 다양하다. 저자들은 5년 이상 고정봉합(quilting suture)을 130명의 환자에게 사용해서 장액종이 생기지 않았음을 경험했다. 또한 이 방법을 활액낭이나 조직 벗겨짐(tissue avulsion)을 치료하는데 사용하였고 유방절제술 후 장액종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사용하였다.
논문서론;
복부성형술은 장액종이 생길 수 있는 수술 중에 하나인데, 윗배보다는 아랫배에서 자주 발생한다. 복부성형이나 체간 박리 또는 사지 부위의 사강(dead space)이 발생하는 곳에 생기며, 수술 후 두 번째 주에 자주 발견된다. 전통적인 치료방법은 14G에서 18G 크기의 주사바늘을 사용해서 한 주에 한번 내지 두 번 정도 흡입한다. 5-6번 정도 흡입하게 되면 사라진다. 겨드랑이 쪽은 불편하거나 통증 때문에 눌러주는 것이 어렵고 드레싱 유지가 잘 안 된다.
종종 장액종이 딱딱해지고 활액낭(pseudobursa)이 생겨 튀어나오고 단단해 지기도 한다. 이 상황을 개선시키기 위해 침습적인 방법과 비침습적인 방법 모두 사용될 수 있다. 국소적인 온찜질이나 마사지를 하루에 세 번씩 함으로써 개선될 수 있다. 6주간 하면 나아진다.
침습적인 방법으로는 환자를 마취한 후 3mm 캐뉼라를 사용해 교차해서 터널을 만들고 섬유성 조직들을 부드럽게 헤친다. 피부가 부드러워지면서 튀어나온 부분이 사라진다. 피부는 여전히 딱딱한 경우가 많다. 온찜질과 마사지를 하는데 전기진동기를 이용하면 많이 좋아진다. 매 2주마다 병원에 와서 관리 받게 하는 게 좋다.
B와 C 고정봉합(quilting suture)으로 사강을 없앤 모습. 3-0 Vicryl를 사용해 4-5cm 간격으로 근육 근막과 피부 근막 사이를 꿰맨다. 봉합은 xiphoid(명치)에서 아랫배 절개선 까지 한다. 마치 지방흡입에서 만들어지는 터널모양을 하게 된다. 배액관은 수술 후 2일째 제거한다. 최근 10건의 수술에서는 배액관을 사용하지 않았고 장액종도 없었다.
47세로 복부 지방흡입을 다른 곳에서 받았던 환자로 두 번에 걸쳐 연속적인 터널링 시술을 6개월 간격으로 실시했다. 오렌지만한 크기의 혈종이 윗배에 생겼다. 섬유화되어 딱딱했다. 피부도 오렌지껍질 같은 모양을 보였다. 스테로이드 주사를 줬으나 해결되지 않았다. 터널링 방법을 적용했고 몇 주간 하루에 두 번씩 찜질을 받게 했다. 국소적인 압박을 위해 금속성으로 생긴 디스크를 윗배에 올려 놓았다. 상태가 호전되었으나 피부는 여전히 딱딱한 채 남았고 피부는 조금 더 옅은 색이 되었다. 하지만 좋아졌다.
피막을 제거하고 스테로이드를 주사했으나 실패하였다. B 고정봉합을 모든 활액낭 표면에 적용하였고 배액관도 사용하지 않았으나 재발 없이 해결되었다.
장액종 예방
복부성형을 하는 동안 3-0Vicryl 봉합사를 피부 피판의 안쪽과 밑 피판 사이를 꿰맸다. 봉합 사이 거리는 5cm를 넘지 않는다.
복근 강화를 먼저 한 후 고정봉합을 하는데 남는 피부는 잘라낸다. 배꼽의 봉합은 타이트하지 않게 한다. 고정봉합 윗배에서 시작해서 내려와 음도와 사타구니까지 다 한다. 일반적으로 30-40개의 봉합을 하는데 30분 정도가 더 걸린다. 피부 피판을 체크하면서 하고, 각 봉합 라인을 스트레칭 한 후 다음 봉합을 이어간다. 피부 쪽이 파이는 모양을 보기면 봉합사 위치를 바꾼다. 수술한 평면의 마찰(shearing)을 막는다. 이러한 원리로 장액종 생성이 예방된다. 같은 방법을 두 개의 조직 평면이 움직여 장액종이 생성될 수 있는 다른 수술에도 적용한다.
환자는 첫 주 동안 집에서 쉬게 하는데, 누운 자세에서 상체를 조금 올리게 한다. 소파에서도 조금 기댄 자세를 하게 하며 앉은 자세를 오랫동안 하는 것은 못하게 한다. 이 자세는 피판을 접히게 해서 두 피판 사이가 붙는 것은 방해한다.
저자 중에 한 명은 12년 전에 사지 외상환자에게 이 방법을 사용했다. 4 개월 동안 매주 두 번씩 굉장히 많은 양의 장액종을 흡입했지만 재발이 계속되었다. 자극적인 용액을 세 번이나 사용했으나 해결되지 않았고 환자의 혈액 속 단백질과 혈색소는 자꾸 감소하였다. 마지막으로 이전에 만들어진 30cm 허벅지 외측의 흉터로 들어가 활액낭을 확인하고 3-0Vicryl 실을 사용해서 사이 벽들을 서로 붙였다. 약한 압박이 가능한 드레싱을 10일간 했다. 장액종이 다시 생기지 않았다.
유방절제술 후에 겨드랑이 박리를 하는데 사강이 많이 생긴다. 전통적으로 배액관을 삽입해 하루에 몇cc의 소량만 나올 때까지 유지하는 데 가끔 배액관이 막히기도 한다. 만일 배액관을 제거한 후 장액종이 생기면 반복적인 흡입이 필요하다. 섬유화 현상이 일어나 증상이 생기면 몇 달간 계속될 수도 있다. 근육들을 서로서로 꿰매면 나을 수 있다.
5년 전부터 저자들은 복부성형 후에 고정봉합을 하였는데 여전히 배액관을 사용하지만 배액 되는 양이 절반 가량 줄었다. 최근 10건의 수술에서는 배액관을 사용하지 않았으나 장액종이 발생하지 않았다. 겨드랑이의 경우 4-5일간 배액관을 유지한다.
장액종의 치료
국소적인 자극제(항생제, talcum 파우더, 알코올, 요오드용액, 스테로이드 등)을 사용하거나 활액낭을 절제하는 재수술을 했었으나 근래에는 활액낭을 열고 고정봉합을 함으로 더 쉽게 교정되었다. 배액관은 사용하지 않았고 압박붕대는 10일간 유지했다. 장액종이 다시 재발하는 경우는 없었다.
결론;
복부성형에서 고정보합을 함으로써 반복적으로 재발할 수 있는 활액낭과 조직 벗겨짐(avulsion)치료에 유리하고, 유방절제술 등에서 장액종을 막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
윤상엽 원장; 복부성형 후에 물이 차는 경우는 생각 외로 많이 발생합니다. 보통 성형외과 의사들은 초음파 검사를 할 수 없어 정확한 위치나 양을 알지 못한 채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루엣성형외과는 정확한 초음파 검사를 통해 물을 제거해줌으로 대부분 해결됩니다. 하지만 몇번 이상 반복되는 장액종은 비교적 간단한 시술로 피막을 제거하고 남은 조직들을 철저히 꿰매서 남는 공간(죽은 공간, 사강, dead space)을 없앰으로 해결 가능합니다.
실루엣성형외과 윤상엽원장 |
수술 후 출혈, 감염, 염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을 수 있으며, 주관적인 만족도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