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여유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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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허벅지 리프트 도중 발생한 림프유출 |
작성자 | 올댓브레스트 |
작성일 | 2014-12-03 09:00:00 |
허벅지 리프트 도중 발생한 림프유출
성형외과 의사인 가
에 발표한 내용입니다.
윤상엽 원장 코멘트:
허벅지 안쪽에는 림프선과 림프배관들이 많기 때문에 수술과정에서 림프선을 잘못 건드리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을 수술하는 의사는 사타구니 쪽 해부 구조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합니다.
실루엣성형외과 윤상엽원장 02-3443-1180/1280 www.bodylift.co.kr www.abdominoplasty.co.kr
서론
사타구니 림파낭종(lymphocele)이나 림파루(림파유축, lymphorrhea)는 매우 드문 합병증이다. 그러나 저자는 1건 합병증을 경험했다.
1차 치료로 부종을 줄이기 위해 허벅지 안쪽을 다시 오픈하여 수술하고 배액관도 넣었으나 실패했다. 이후 손상 받은 림프관 입구를 찾아 봉합사로 묶었고 해결할 수 있었다.
증례보고
사진 설명 (A) 진피 층에 푸른 염색약 (isosulfan blue dye)을 주사한 후 마사지를 하고 다리를 올리니 림파선을 따라 사타구니 쪽으로 올라갔다. (B) 두 군데에서 염색약이 나오는 곳을 확인했다. (C) 더 면밀히 관찰해 보니 3번째 유출되는 곳도 찾을 수 있었다. 세 군데 모두를 봉합사를 이용해 손상 받은 림프관 입구를 확실히 묶었다. (D) 1년 후 오른쪽 사타구니 사진으로 작은 화살표가 농양이 나오던 곳이다. 허벅지 전체 윤곽이 잘 유지되었고 림프액 유출도 없었다.
50세 여자 환자로 평소 건강했던 분으로 허벅지 바깥쪽은 지방흡입을 하고 안쪽은 허벅지 리프트 수술을 시행했다.
수술 후 오른쪽 사타구니에 통증은 없으나 단단하고 커지는 덩어리가 생겼다.
열이나 오한도 없었고 발적(피부색이 붉어지는 현상)도 없었다.
항생제를 처방했으나 해결되지 않아 수술로 해결하고 배액관도 넣었다.
체액이 고여 있고 커져 있는 임파선 두 개를 제거했다.
몇 일 후 발적과 통증이 있으면서 지속적으로 맑은 물이 나왔다.
배양검사상 녹농균과 대장균이 발견되었고 피검사상 백혈구 수치가 올라가 입원시켜 항생제 정맥주사를 놓았다.
몇 일 입원 후 감염은 해결되었으나 사타구니에서 배액이 지속되는 림파유출이 생겼다.
발목 부위에 염색약을 주사한 후 발을 들어 올려 림프액이 유출되는 3곳을 찾아 결찰해서 해결했다.
토론과 결론
사타구니 림프유출 부작용은 매우 드물다.
하지만 사타구니 쪽 수술 도중 언제든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이다.
림프액은 잘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흘러나오는데 만약 림프낭종이 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고 지속된다.
압박을 가하거나 보존적 치료를 해도 잘 없어지지 않고 지속되는 경우들이 많다.
재발율이 50%에 이를 정도로 흔하다.
Isosulfan blue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림프관에 선택적으로 잘 흡수되고 분당 10cm씩 잘 이동한다.
부작용으로 1%에서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영구적이지는 않지만 주사 부위에 꽤 오랫동안 흔적이 남는다.
환자에서 수술 전에 푸른색 문신이 되어버릴 수 있다고 설명해야 한다.
림프 유출되는 부위를 쉽게 찾아서 결찰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윤상엽 원장 코멘트;
고도비만이 늘어감에 따라 다이어트와 운동으로 갑작스럽게 체중감량을 한 경우 허벅지 안쪽 피부가 처질 수 있습니다.
허벅지 안쪽 피부를 리프트 하는 수술은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지만 만약 수술하는 도중 림프관 등에게 필요이상의 손상을 주면 많이 번거로운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림프액이 지속적으로 유출되는 경우 유출되는 곳을 정확히 찾아서 묶어주는 게 최선의 치료방법입니다만 하지만 눈에 잘 안보여 찾기 힘든 경우를 종종 봅니다.
이런 경우 염색 약을 림프관에 넣어서 찾을 수 있습니다.
실루엣성형외과 윤상엽원장 02-3443-1180/1280 www.bodylift.co.kr , www.abdominoplast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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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출혈, 감염, 염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을 수 있으며, 주관적인 만족도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