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가슴축소 - 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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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실루엣성형외과 |
작성일 | 2015-11-02 18:26:27 |
어느정도 크기이든 가슴축소 수술은 모두 의미가 있다. Reduction Mammaplasty: A Significant Improvement at Any Size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Dr. Spector와 Dr. Karp의 공동연구로 발표한 내용입니다.
실루엣성형외과 윤상엽 원장이 주요 내용을 발췌 요약하였습니다.
논문 배경: 가슴축소 수술은 큰 가슴 때문에 생기는 다양한 통증을 완화 시켜줄 뿐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보험회사들은 유방의 크기가1000g이하일 경우에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 저자들은 보험회사들의 자의적인 기준을 반박하기 위해 1000 g이하의 작은 가슴축소 수술에서도 수술 후 관련 증상과 삶의 질이 의미 있게 개선됨을 보여주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윤상엽 원장 코멘트:
미국 경우 보험회사들이 가슴축소 수술에 대한 보험 적용을 차별을 하고 있습니다.
즉, 많이 큰 가슴만 보험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즉, 축소량이1000g (양쪽의 합) 이상인 경우에만 보험을 적용해 주는데, 현실적으로 많은 여성들이 이 기준에 못 미쳐 보험금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본 논문은 성형외과 의사로서 아주 큰 경우가 아니더라도 가슴축소 수술을 받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크기에 상관없이 수술 후 증상이 좋아지고 많은 점에서 개선이 되기 때문에 보험금을 지불해야 된다는 주장입니다.
단순히 경험적이고 개인적인 주장이 아니라 과학적이고 의학적인 근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성형외과 의사들은 보험회사와의 문제가 생기면 환자의 입장에 서게 됩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가슴축소 수술을 보험 적용해주는 상품이나 보험회사는 없습니다.
그러나 가슴복원 수술이 실비보험의 적용 대상이 되었기 때문에 몇 년 이내 가슴축소 수술도 적용 대상이 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축소량이 1000g이 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은 600-800g사이를 제거하게 됩니다.
연구방법:
모든 환자들에게 큰 가슴에 관련된 증상과 삶의 질에 대한 개선을 묻는 설문지를 수술 전에 나누어 주었다.
수술 후 3개월에서 12개월 사이 마지막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시점에 같은 설문지를 나누어 주고 차이나 개선되는 정도를 조사하였다.
다양한 수술방법을 가슴 크기에 맞춰 적용하였는데 “수직절개 가슴축소술”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었다.
(9 3% 수직절개, 7% 오자형 절개).
특히 한쪽에서 예상되는 축소양이 1000g 이하이거나 유두의 이동 거리가 12cm이하인 경우에는 수직절개법을 우선적으로 적용하였다.
윤상엽 원장 코멘트:
본 논문의 연구 방법이 비교적 객관적인 평가를 받는 이유는 수술 후에만 설문 조사를 한 것이 아니라 수술 전부터 설문지를 나눠주고 환자에게 어떤 증상들이 좋아지는 지를 인식하게 만든 “전향적인 연구”이기 때문입니다.
미리 계획한 경우이기 때문에 결과만을 살피는 후향적인 연구보다 더 객관적인 데이터를 도출해 낼 수 있습니다.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가슴축소 수술방법으로 “수직 절개법”을 적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거의 표준 수술방법이었던 “오자형 절개법”은 점점 사라지는 추세입니다. 아직도 많은 성형외과 의사들이 과거부터 익숙한 오자형 절개 가슴 축소술을 고집하고 있는데 수직절개가 수술 후 가슴의 모양이 더 좋고 수술 관련 부작용이 적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실루엣성형외과에서 주장하는 흉터를 만들지 않는 가슴 축소수술이 점점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연구결과: 한쪽 가슴에서 떼어낸 조직 양은 평균적으로 415 g (range, 155 to 570 g)이었다. 59명 환자 중에 17 명에서 750 g 이하를 떼어냈고 42 명은 떼어낸 양이 750에서 1000 g사이였다. 750g이하를 떼어낸 그룹에서는 평균 626 g를 제거했고 평균 1.7 컵 사이즈가 줄어들었으며, 750에서 1000g 사이 그룹에서는 평균 916 g를 제거했고 평균 2.1 컵 사이즈가 줄었다.
입원이 필요한 심각한 감염이나 출혈 등으로 인한 재수술 같은 심한 부작용은 없었다. 750g이하 그룹에서는 4건의 비교적 간단한 부작용이 있었는데 1건의 표층 감염과 3건의 장액종이 있었다. 750- 1000g 사이 그룹에서는 4건의 표층 감염과 8건의 장액종이 있었다.
윤상엽 원장 코멘트: 표층 감염은 비교적 단순한 피부 염증으로 항생제 연고 등으로 손쉽게 치료가 가능합니다.
장액종은 녹아 내린 지방이 몸 속에서 다 흡수되지 못하고 조금씩 고여 있는 것으로 주사기로 몇 번 뽑아주면 쉽게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슴이 크고 지방이 많은 경우 종종 볼 수 있는데 대부분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특히 최근에 실루엣성형외과에서 실시하는 가슴축소 수술방법은 흉터를 만드는 과정이 없어 “표층 감염”이 아예 일어나지 않고 신경과 혈관 등을 잘라버리지 않기 때문에 장액종 등의 부작용도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흉터 성형술 등은 국소마취로 진행했고 비교적 간단한 조작이 필요한 경우가 세 건에서 있었다. 두 그룹간에 합병증에 있어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1000g이하의 가슴축소술을 받은 59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는데 모든 환자들은 등의 통증, 허리통증, 어깨통증, 목 통증, 팔 통증, 유방 통증, 두통, 짓무르는 증상과 발진 등 큰 가슴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 모두가 수술 후 개선되었다( all p< 0.00002). 또한 가슴축소술은 모든 환자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켰는데 옷과 속옷을 구입하는 문제와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는 문제 및 달리기 등에 있어 많은 개선 효과를 가져 왔다(all p < 0.00001).
토의: 가슴축소 수술만큼 수술 결과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된 분야도 없다. 30개 이상의 연구에서 가슴축소 수술 후 관련 증상과 삶의 질이 개선됨을 보여 주고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성형외과 의사들은 보험회사를 상대로 모든 가슴축소 환자에게 보험을 적용할 것을 촉구해야한다. 1000g이상의 매우 큰 가슴만 보험금을 지불하는 자의적인 기준을 보험회사들은 고집하지 말고 바꿔야 한다.
연구결론: 1000g 이하로 상대적으로 작은 가슴의 축소술술도 큰 가슴과 관련된 각종 증상들을 개선시키고 삶의 질 또한 많이 개선시킨다. 이 전향적인 연구 결과는 1000 g 이하의 작은 가슴축소술에도 전적으로 보험적용이 되어야 함을 보여 주고 있다.
윤상엽 원장 코멘트:
우리나라도 곧 가슴축소 수술에도 보험이 적용되는 날이 올 거라 예상합니다.
다만 보험을 적용하는 기준을 결정할 때 단순히 보험회사의 입김만으로 결정해서는 안됩니다.
환자의 입장이 가장 중요하며 덧붙여 의료 전문가인 의사들의 과학적이고 근거 중심적인 연구 결과를 반드시 반영해야 합니다.
국내에서 많은 영역에 있어서 건강보험이나 실비보험을 적용하는 문제들이 사회적으로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좀 더 투명하고 선진화된 사회가 되려면 전문가들의 의견이 우선시되어야 합니다.
실루엣성형외과 윤상엽원장 02-3443-1180/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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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출혈, 감염, 염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을 수 있으며, 주관적인 만족도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