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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7-12-19 조회수 6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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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 노컷뉴스에 실린 신문기사 내용입니다.
[ 2007-11-26 10:56:28 ]
전문지식과 기술 겸비한 성형외과가 뜬다.


제 63회 대한성형외과학회와 제10차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의 학술대회가 지난 2007년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공동 개최됐다.

‘비전 그리고 창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이름에 걸맞게 저명한 해외 초청연자만도 4명이 참여하였으며, 7월부터 국내사용이 허가된 실리콘 겔을 이용한 유방확대술에 대한 강의와 심포지엄도 함께 열렸다.

또한 ▲미용 ▲종양 ▲두개안면, 선천기형 ▲외상 ▲수부 및 사지 ▲기초 부문 자유연제로 133건의 구연, 포스터 104건의 논문이 선정되었다.

나동균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이사장은 초록집 인삿말을 통해 “최근 성형외과 분야에서 비전문 의료인들의 무분별한 행위로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부당한 불이익을 겪고 있다”며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를 발전시키고 고유의 영역을 지켜나가 환자들의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성형외과 학술대회가 타 의학 분야와 크게 다른 점은 대학병원 중심으로 이뤄지기보다 개원의들의 참여가 두드러진다는 것. 곧 학술활동과 임상연구가 하나가 되어 재교육과 임상결과의 공유가 즉각적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때 발표되는 논문이나 토의 수준은 세계 학회에 견주어 손색이 없을 정도.

이번 학술대회에서 가장 활동적으로 임상연구발표에 참여한 개원의는 더 성형외과의원으로 6개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아이미성형외과가 4개, 실루엣성형외과가 여성형 유방증으로만 3개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노컷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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