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증 수술 20년동안 맘에 먹던 고민을 털어서 어렵게 한 수술입니다. 정말 인터넷에서 실패사례가 남의 얘기인줄알았는데...요즘은 거의 밤에 잠도 못자고 그러네요~ 7일전 서울의 유명한 대학병원(한남동 소재) 성형외과에서 특진으로 전신마취후 수술을 받았습니다. 다음 내용은 수술확인서에 있던 내용으로 100%사실임을 알려드립니다. 본인은 puberty부터 있던 gynecomastia로 특별한 skin excess는 관찰되지 않고 size moderate 인 simon classification IIA소견 받음. 오른쪽 81g, 왼쪽 91g의 유선조직 제거완료. 수술은.... operating table에 supine position으로 눕히고, oroendotracheal intubation을 이용한 geneal anesthesia하에 both upper extremities를 120도 가량 abduction시키고 both axillae, neck과 anterior chest를 usual manner 에 의해 prepare and drape 시행함. G-V dipped wooden chalk로 both breast의 contour outline을 drawing하고 1:200,000 epinephrine mixed 0.5% lidocaine을 both breast에 520cc infiltration한 후 periareolar area 에 약 1.5cm size incision을 가한후 Power assisted liposuction을 충분히 시행한 뒤, corpious saline irrigation하고 양측에 silastic drain을 insetion한뒤, No 6-0 Nylon으로 incisional wound를 Pprimary repair시행함. 인터넷에서 수많은 사례와 사진으로 보아도...저것은 분명 유선조직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실패사례로 의심되는데...의사에게 수술후 3일째 실밥을 제거할때 이에 대한 부분을 분명 얘기했었는데.... 의사선생님께서는 분명 실패가 아니다라고 얘기합니다. 유선조직을 81,91g제거하기 위해서 그 이상의 엄청난 용액을 주입하기 때문에 몸에서 흡수가 되지 않아서 생기는 현상이며, 분명 빠질것이다. 붓기때문에 그런것이다....수술은 성공적이었다...한달후에 외래에서 다시 보자... 이렇게만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절대 빠지지 않네요..그놈의 붓기(?)가.... 저건 분명 유선조직이 남아서... 아님 지방흡입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생기는 현상인가요??(네이버 지식인검색 성형외과 전문의 답변이었습니다.) 사진은 수술후 7일째이며, 증상에서 알수있듯이 두번째 여유증 진단을 받았기에 수술전이나 수술후나 똑같은 크기입니다. 평생을 저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제 수술전 가슴 크기에 대해서 의심을 하지 않습니다. 분명 저 정도였으며, 이전과 분명 현재로는 달라진 것이 없네요~~ 재수술 불가피한가요?? 아님....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신 용액이 분해되지 않은 이유일까요?? 7일이후...저런 증상이 일반적인 건가요??? 정말 이렇게 평생살면서 스트레스 받기는 처음이네요~~ 수술들어가서 전신마취 전에.분명.....절벽으로 만들어 달라는 두번 세번 네번의 간곡한 부탁과...분명 절벽으로 만들어주겠다는 그 순간이 필름처럼 지나가네요~~ 이런 실패가 생길지 꿈에 나타나서 악몽으로 저를 괴롭히더니.. 정말 저에게 이런 순간이 오네요~ 인터넷 수백장의 수술전후 사진을 봐도...저건 분명 수술실패의 카테고리에서 볼수있는 유선조직 미제거 및 지방흡입 불충분 제거 인한 사례의 본보기인데... 용역 불충분이라고 하니... 육안으로 보이는 개선점 전혀 없습니다. 이젠 유선조직 제거됐으니...운동으로 빼서 관리해라..이렇게 얘기할까봐 두렵네요~ 답변바랍니다. 이게 수술실패이면...저는 어떻게 그 병원에 대처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나요?? 수술비 반환청구가 가능한가요? 거의 제 1달 월급이 통채루 들어갔었는데... 또 이런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다시 겪어야 하는 건지... 소중한 의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