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가슴성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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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여유증 상담이요.. |
작성자 | 전일천 |
작성일 | 2007-10-03 13:57:34 |
제가 사실은 고2입니다.. 고등학생이죠.. 여유증을 앓고(?) 있거든요.. 이것땜에 정말 스트레스 너무 큽니다 학교에서 체육시간가튼때엔 혼자 화장실가서 문닫아놓고 갈아입구요 여름같은때에 수영장이나 바다는 가본지 오래이고.. 나갈땐 항상 스카치테이프를 붙이고 나갑니다.. 그리 큰것같진 않고 어떻게보면 큰데요 정말 이건진짜.. 밖에 나가고싶지도않고 정말 죽겠습니다 얼마전에 저보고 여자같다는둥 이런소릴 들은후로 정말 스트레스 팍팍 받습니다.. 뭐 좋은일이 생겨도 제가슴만 보면 한숨이 푹푹 나구요.. 초등학교때부터 이랬던것 같은데.. 이것땜에 167~8정도키에 몸무게 60 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돼지소리 들으면서 살아왔습니다.. 가리기위해 맨날 옷을 크게입었기대문에 뚱뚱해 보인거죠.. 저는 학생은 수술이 안된다고 들었는데요 정말 하고싶습니다 겨울방학때 정말 꼭 해야됩니다 정말 만약에 이수술이 하다가 목숨을 잃을수도있는 위험한 수술이라해도 전 할것 같네요.. 아마 모르실껍니다 제가 이런말씀까지 드리는 이유를 정말 겪어본사람만이 아는것같아요.. 얼마전에 정말 용기내서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거들떠보지도않고 운동만 하라고하십니다 운동하면 다 빠진대나.. 참나 정말 진지하게 말씀드렸는데도 그러시네요 하하하 이젠 가슴예기만 꺼내면 그냥 자리를 피해버리시네요 저 완전 기아체험하는식으로 굶어서 2주일도안되서 10키로뺏습니다 가슴빠질줄 알고말이죠 .. 근데 오히려 살이빠지니 가슴이 더 부각되 보이는거에요 진짜 죽고싶었습니다..이러케까지 해도 안빠지는거면 운동한들 똑같은거 바보가 아니면 다 아는거 아닙니까? 근데도 부모님은 무조건 운동하라고 ................................................ 정말 조만간 집나가려구요 집나가서 알바를 하던 뭘하던 어떻게든 300만원 만들어서 수술하고싶습니다. 학생도 수술이 되는지 여쭙고싶네요 부모님께 말씀드리느니 벽에다 대고 말하는게 더 빠를것 같아요.. 어떻게든 겨울방학때 수술을 꼭 해야될것 같아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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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출혈, 감염, 염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을 수 있으며, 주관적인 만족도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