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가슴성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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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고민이 많아요 |
작성자 | 이혜경 |
작성일 | 2007-08-02 17:05:28 |
에공...힘들게 썼는데 에라가 나서 다 지워졌네요. 다름이 아니라._. 전 2001년 1월에 가슴확대 수술을 받았습니다. 겨드랑이를 통한 식염수백으로요. 그런데 정확하게 1년투 백이 터져서 재수술을 받았어요. 재수술을 할때야 알았는데._. 제 가슴이 많이 딱딱했거든요. 그런데 전 다른 사람들도 다 그런줄 알았어요. 구형구축인걸 몰랐던거죠. 그래서 원장 선생님이 양쪽모두 다시 해주셨는데._. 그때 가슴밑을 절개하여 했습니다.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을거라고._. 모양이 훨씬 자연스럽고 부드러울거라 하셨죠. 그런데 문제는 재수술후 가슴이 빨래판처럼 보이는 부분이 생긴거예요. 그때....정말이지 이루 말로 표현할수 없이 힘들었습니다. 그대로 살수는 없고._. 또다시 수술을 하자니 겁도나고...그냥 백을 빼자니 결국 가슴밑에 흉터만 남는게 되고....정말 딱 죽고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몇일을 고민하고._. 이병원 저병원 상담도 받아보다가 가슴밑 절개로 3차 수술을 했습니다. 하지만 부드럽지도._. 빨래판 자국이 없어지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수술당시 처녀였다면 정말 죽어버리지 않았을까 싶을정도로 힘들던 시기였습니다. 전 수술후 단 한번도 공중 목욕탕에 간적이 없습니다. 행여 시어머니가 목욕탕에 같이 가자하시면 기겁을 하며._. 이핑계저핑계 대며 거절합니다. 제 가슴을 볼때마다 정말이지....정말 너무 싫습니다. 남편이 제 가슴 만지는것도 싫습니다. 저조차도 이런데 남편인들 좋을리 없잖아요. 애써 아닌척 하는 거겠죠. 그런 생각들때문에 남편을 멀리하게 되고... 아직도 한참 젊은데. 계속 이렇게 살아야되나 싶은 생각에 정말 슬퍼집니다. 오늘 신문을 보다가 우연히 실리콘겔이 승인되었다는 내용을 보고 검색을 하다가 이 병원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제가 할수 있는 수술이 있는지요. 자가지방 이식수술같은거...가능한지요. 가능하다면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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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출혈, 감염, 염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을 수 있으며, 주관적인 만족도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