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어머니와 함께와서~ 상담을 받았던~ 원장님 스승님과 이름이 같았던 학생입니다.^^;; 중학교 시절부터 가슴나온 부분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두분 다 살때문에 그런거라고 살빼보라고 하셔서 대학교 1학년때 큰맘먹고 한 일주일동안 10kg를 뺐습니다. 그래도 줄어들지 않아서 부모님께 여유증이라고 부탁드려봤지만.. 아버지도 약간 여유증 증세가 있으시긴 하지만~ 사는데 문제가 없다고하시고 어머니하고 이모님들도 다 그런 수술을 왜하냐고 반대에 부딪혀 가면서 겨우겨우 수술 허락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수술조차도 비용문제때문에 아직도 어머니는 외과에서 하시길 바라시고 계시고._. 아버지는 하지 말라고 자기도 문제 없는데 왜 그러냐고 그러시더라구요.. 제가 여느 병원을 많이 가봤지만 원장님이 계신 이 곳 만큼 믿음을 가진 곳은 찾아 보지 못했습니다. 편입준비를 하는 대학생이라서 들어가는 돈이 많아서 많은 부담이 되시나 봅니다. 제가 돈을 벌어봤기에 버는것이 힘든걸 알기에 부모님에게도 잘 말씀을 드리지 못하고 하루이틀 지나고 있습니다.ㅠㅠ 방학이 끝나기 전에 수술을 받고 싶은데 말이죠. 그래서 염치 없는 점은 알지만 비용문제에 조금만 도움을 주셨으면 해서 마지막으로 희망을 걸고 글을 올립니다~ 학생이다보니 아직은 돈을 벌지 못해서 제 마음대로 결정할 사항이 아닌것 같더라구요. 사정을 조금만 이해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부탁드릴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