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가 아무리봐도 여유증인거 확실한거 같은데 아버지께서는 제가 살쪄서 그런거다 라고 생각하고 계세요 아직까지... 지금 182에 90kg인데... 확실히 만져도 주먹에 꽉 쥐어지고 그렇거든요... 제가 천안에 살아서 서울을 쉽게 들락날락 못하기 때문에 아버지께서 일단 내일 산부인과에 가보자고 하십니다. 산부인과에 가서 검사로도 여유증 알수 있을까요? 홈페이지에서 보니까 간단한 초음파검사와 만져보는걸로 알수 있다던데... 산부인과 의사들도 여유증인거 알수 있을런지... 거기서 맞다고 하면 아버지도 더 이상 하실말씀 없을테니 허락해주실테고 그러면 최대한 빨리인 요번주 금요일날 수술받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아... 그런데 만약에 산부인과에서 잘 모르고 아니라고 하면 어떻게될지;; 남자가 산부인과 가는것도 참 그렇고... 아버지가 좀 밉네요...